作词 : Soulsweet, 이적재 作曲 : 이현욱 밀린 꿈에 지친 낮은 목소리 누굴 잃어버린 듯 겁먹은 눈 빈 하늘과 닮은 맘 별을 숨긴 희미함 더 깊어진 건 의미 없는 숨 주홍글씨처럼 선연히 남아 깊게 패여 무거워진 눈꺼풀 달아오르던 두 볼 자주 설피 울던 밤 사랑하다가 남은 미움들 좀 들뜬 아이의 웃음 멀리서 들린 옛 노래 눈 부신 태양 빛이 뿜는 따뜻함 먼지 가득한 가로등 다 내가 있는 추억들 사랑해서 알게 된 눈물 투명해서 보석 같던 빗방울 끈을 잃어버려 엉킨 머리칼 작은 금색 반지와 죽어버린 약속들 널 사랑해서 알게 된 선물 바람개비처럼 윙윙거리는 늙은 새의 깃털 같은 외로움 마른 입술에 새겨 번져 버린 차가움 그 따뜻함을 알게 된 이유 눈물을 깨운 소나기 빈 그림 같은 골목길 찢어버린 편지들과 텅 빈 맘 눈가에 맺힌 소중한 이제는 멈춘 얘기들 사랑해서 알게 된 기억 투명해서 보석 같던 빗방울 끈을 잃어버려 엉킨 머리칼 작은 금색 반지와 죽어버린 약속들 널 사랑해서 알게 된 선물 투명해서 보석 같던 빗방울 끈을 잃어버려 엉킨 머리칼 작은 금색 반지와 죽어버린 약속들 널 사랑해서 알게 된 선물 깊이 남은 추억에 번져버린 눈물도 사랑해서 알게 된 선물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