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영아 作曲 : 김조한 오랜만야 한마디 짧은 인사에 다시 나에 가슴이 내려앉아 혹시라도 눈치챌까 그만 고개 숙여 나를 감춰야 했어 태연한 척 니 앞에 서있었지만 자꾸만 울 것 같았던 바보 같은 나를 달래며 너처럼 난 다 잊지 못했어 아직 내 맘 너만 있는걸 나 이젠 니 맘 어디에도 내 모습 찾진 못했지만 사랑해 지금 너를 지키는 사람보다 좋아 보여 편안히 웃는 니 얼굴 나완 다른 너란 걸 알 수 있어 언제 다시 보게 될까 힘든 우연을 다시 기다릴 나겠지 멀어지는 뒷모습 바라보면서 한번쯤 뒤돌아볼까 걸음도 딛지 못한 채 너처럼 난 다 잊지 못했어 아직 내 맘 너만 있는걸 나 이젠 니 맘 어디에도 내 모습 찾지 못했지만 사랑해 지금 너를 지키는 사람보다 그래 난 괜찮아 아직도 날 힘겹게 보지마 너를 사랑했던 지난날에 후횐 없는걸 이제는 더 이상 나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만 언젠가 널 다시 만나면 나 그땐 너처럼만 웃어 줄게 하지만 난 다 잊진 못했어 오늘 너에 환한 그 미소 이젠 너를 그만 잊어주길 바라는 부탁 같았지만 아직은 널 보내기가 힘겨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