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노르웨이 숲/노르웨이 숲 作曲 : 노르웨이 숲/노르웨이 숲 어찌 그리 쓸쓸한지 오늘도 고요한 정적만 남아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혼자 남아 당신의 마음을 잃고 누굴 기다리는 이 마음 알까 쓸쓸한 이내 마음 알까 애써 웃음으로 눈물을 감춰봐도 시린 날 생각나오 당신을 잊고자 할 때 오늘처럼 아무 생각 않겠소 봄이 오면 따스함보다 당신이 더 생각나서 차라리 떠나겠소
언젠가 잊혀질 사랑을 알까 떠나는 님의 마음도 부질없다는 말도 내 마음만 아파 여린 날 생각하오 당신을 잊고자 할 때 그때처럼 나에게 화를 내시오 다시 오면 따스함보다 차갑게 대해주오 더이상 우리가 아님을 꿈이 아니면 만날 수가 없어 이렇게라도 말을 꺼내오 흔적마저 사라지고 나면 하염없이 흩날려 꽃잎으로 남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