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현희 作曲 : 신현희 걷다가 멈추다가 걷다 멈추다 발이 닿은 곳엔 아무도 없었네 고갤 들어 주윌 둘러보니 나와 같은 그 누구의 흔적도 없었네 그 누구의 흔적도 없었네 아버지 말하길 인생은 외나무 길 슬퍼도 아파도 아무도 모른다네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멍하게 창문 밖을 본다거나 지나가는 사람을 만나면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거나 아무 관심 없이 글을 쓴다거나 의미 없이 눈물이 난다거나 초라하고 처량해지는 내 모습을 내가 본다거나 어머니 말하길 누구나 외로운 삶 슬퍼도 아파도 아무도 모른다네 내가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내가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내가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내가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내가 무엇이 되어 어떤 세상에 무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