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현희 作曲 : 신현희 지금 나는 너무 무섭지만 네게 말해주지 않을거야 지금 우린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손을 맞잡을거야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동자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이 목이 메어와 우린 그저 서로 바라보며 다가오는 이별을 묵묵히 기다리네 우리 저 무서운 파도 쳐다보지 말아요 내 눈을 바라봐요 오 겁내지 말아요 눈 감았다 뜨면 우린 날아갈거에요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 우린 이 짧은 시간에 스쳐가는 듯해 별이 되어 이 곳을 맴돌아 너를 기억할 수가 있다면 지금 나는 너무 무섭지만 네게 말해주지 않을거야 지금 우린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손을 맞잡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