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브라더수(BrotherSu) 作曲 : 브라더수(BrotherSu) 작사:브라더수(BrotherSu) 작곡:브라더수(BrotherSu) 유난히 푸르던 첫날이 생각나 다를 게 없어도 특별했던 그 날 그렇게 꿈꾸고 기다렸던 네가 내게로 왔던 그날을 난 아마 난 잊지 못할 거야 겁 없이 뛰어들고 마음이 시킨 대로 부끄럼도 모르던 순수했던 내가 기억나 지금 생각해보면 완벽하지 못해 빛났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은걸 고맙고 정말 미안했어 내 생에 가장 뜨거웠던 울고 웃고 화내고 아팠던 모든 날이 너여서 전부 너에게 배웠어 그동안 참 고생했어 어설프고 서툴지만 늘 충분했어 다 너여서
상처에 무던해지고 그치만 잘 낫진 않고 맘보다 머릴 쓰는 어른이 된 채로 서 있어 지금 생각해보면 돌아갈 수 없어 서글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은걸 고맙고 정말 미안했어 내 생에 가장 뜨거웠던 울고 웃고 화내고 아팠던 모든 날이 너여서 전부 너에게 배웠어 그동안 참 고생했어 어설프고 서툴지만 늘 충분했어 이젠 책장을 넘길게 마침표를 찍을게 꾸밈없던 그대로 한 켠에 담아두려고 해 시간 지나 언젠가 다 희미해진대도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를 잊지 말기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