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조동희 作曲 : 조동희 그대 눈빛은 상냥하지만 빛과 어둠이 늘 함께 있어요 오늘 희망을 꿈꾼다고 해도 내일은 알 수 없죠 나뭇가지처럼 야윈 두 팔은 무얼해야 할지 배운적 없어 그저 잠시뿐인 행복은 싫어요 내가 혼자 일어서는 법을 찾도록 내 손을 잡고 친구가 되어 걸어요 나는 슬픔이란 몰라요 어쩜 절망따위 느낄 틈 없죠 한번도 가진 적 없으니 부족함이 뭔지 알지 못해요 그건 당신들의 이야기 갖고 또 가져도 불행한 사람 천사처럼 웃는 당신도 금세 나를 잊고 살겠죠 태양을 가슴에 품고 있어서 검게 그을렸을 뿐 내맘 새하얀 도화지 위에는 무지개 꿈을 꾸죠 내게 필요한 건 그대 눈물이 아니야 나는 슬픔이란 몰라요 어쩜 절망따위 느낄 틈 없죠 한번도 가진 적 없으니 부족함이 뭔지 알지 못해요 뜨거운 모래를 달려도 나의 거친 발은 아프지 않아 낡은 책장속에 피어난 내일을 꿈꾸며 살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