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조동희 作曲 : 조동익 나는 매일 늦잠을 자고 꿈속에선 모든게 내꺼 누구도 나에게 아무런 관심하나 갖지 않고 덧없는 욕심들도 포기한지 오래야. 시력이 좋은 두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내주머니는 가볍고 나의 입술은 말라도 난 웃을 수 있지. 떠날 곳도, 머물 곳도 없지만 나는 매일 세상일에 늦고 작은 일에 놀라지 않지 푸르른 하늘에 구름이 그려놓은 그림보며 때묻은 내마음은 깨끗하게 씻기네. 시력이 좋은 두눈과, 아직 튼튼한 두 다리로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지 그 어디라도 바람이 내게 말하네 모든건 흘러간다고 난 멈출 수 없어 이제 다음 발걸음을 옮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