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문성남, 임주연 作曲 : 문성남, 임주연 어릴 적 내가 살던 기억을 너머 어느새 낯 설은 새 옷 단장한 위에서 포근한 햇살 온기 속에 너를 그리는 내가 왜 이럴까 이런 게 뭘까 난 내일을 알 수 없어 콕콕 발을 짚으며 기다리고 흔들흔들 또 바람결 따라 둥실 나는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저기 저만치 멀어지네 너의 얼굴을 떠올리고 깜짝 놀라는 내가 왜 이럴까 이런 게 뭘까 난 마음이 간지러워 토닥토닥 하면서 괜찮다고 흔들흔들 저 바람결 따라 둥실 나는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저기 모른 척 너를 봐 콕콕 발을 짚으며 기다리고 흔들흔들 또 바람결 따라 둥실 나는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저기 저만치 멀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