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지음 作曲 : Daniel `Obi` Klein/Charlie Taft/Andreas Oberg 꿈보다 기분 좋은 꿈 너무나 완벽한 오후 그 후로 시작된 설렘 너의 이름을 말할 땐 아주 비밀스런 틈을 엿본 아이처럼 낯설고 묘한 기분이야 너란 계절이 바람결에 불어오듯이 널 생각하면 부스스하게 머리칼이 흩어지곤 해 아마 사랑인가 봐 너를 떠올린 모든 순간 나비가 내 맘에 날아 (내 맘에 날아 Ba ba ba) 이건 나답지 않지만 조금은 들뜬 것 같아 마치 이 풍경을 너로 다 채운 것처럼 온통 다 너뿐이야 어느 봄에 내린 새하얀 꽃잎들처럼 뭔가 따스한 느낌이야 너란 계절이 바람결에 불어오듯이 널 생각하면 부스스하게 머리칼이 흩어지곤 해 아마 사랑인가 봐 너를 떠올린 모든 순간 나비가 내 맘에 날아 마주친 바로 그 순간 (그 순간) 어색하게 웃어버렸던 너와 나 그 사이로 불쑥 불어온 감정은 날 눈부시게 어지럽혀 너란 계절이 바람결에 불어오듯이 널 생각하면 부스스하게 머리칼이 흩어지곤 해 (이건 아마) 아마 사랑인가 봐 너를 떠올린 모든 순간 (순간) 나비가 내 맘에 날아 Oh 나비가 내 맘에 날아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