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힘들단 그 많은 말들이 내 몸을 감싸는 날엔 그 누구의 말도 고맙지 않고 위로가 되지 않는 그런 날엔 힘들단 말이 한숨에 섞여 나올 때 내 맘의 부담은 늘어만 갈 때 그 많은 생각이 내게 독이 되어 나를 더 힘들게 할 거란 걸 잘 알잖아 oh 그런 날 있잖아 그냥 내가 작아지고 빛을 잃었을 때 하루 하루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너는 잊어버려선 안 돼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행복이란 게 멀게만 느껴질 때 수많은 날 속의 나의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걸 잘 알잖아 oh 그런 날 있잖아 그냥 내가 작아지고 빛을 잃었을 때 하루 하루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너는 잊어버려선 안돼 oh 먼 훗날의 내가 오늘을 기억했을 때 나 웃을 수 있게 하루 하루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너는 잊어버려선 안돼 너는 빛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