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Pebble/TheMIND 作曲 : Pebble/TheMIND 오래된 마음이 여전해 허전해 이젠 아무것도 아닌데 한참을 생각했네 매일 울었었는데 이젠 그것마저 추억이 돼 행복했던 내가 좋았었던 기억 그것마저 이젠 잊었으면 혹시라도 너도 그렇다면 이젠 날 잊었으면 이제 우린 끝난 거라고 모질게 말하고 나면 정말 끝일 줄 알았었던 내가 미련했던 거겠지 인연이라 생각했던 우린 미련만 남은 거지 지나간 다음에야 사랑인 줄 안단 말 이제야 이해하게 됐어 감정에 앞서 안 보였던 너의 진심이 이제야 보이는 거겠지 오래된 마음이 여전해 허전해 이젠 아무것도 아닌데 한참을 생각했네 매일 울었었는데 이젠 그것마저 추억이 돼 행복했던 내가 좋았었던 기억 그것마저 이젠 잊었으면 혹시라도 너도 그렇다면 이젠 날 잊었으면 너에게 이기적이었던 그때처럼 지금도 이기적이게도 난 그때의 내가 그리워 먼지 쌓인 벤치 위 네 무릎을 베고 누웠을 때 그 햇살이 그리운 걸지도 함께 있어도 없는 것 같던 우리 사이가 힘들단 핑계를 댔어 함께 있지 않아도 있는 것 같을 거란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어 오래된 마음이 여전해 허전해 이젠 아무것도 아닌데 한참을 생각했네 매일 울었었는데 이젠 그것마저 추억이 돼 행복했던 내가 좋았었던 기억 그것마저 이젠 잊었으면 혹시라도 너도 그렇다면 이젠 날 잊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