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Offing 作曲 : Offing 난 네가 좋아져 버렸어 하지만 난 너를 잃고 싶지 않아 만약 내가 가까이 간다면 우리는 언젠간 헤어져야겠지 우아 아- 아 아- 아 아- 그 여름 날, 아 겨울 이었나? 눈에 속눈썹이 들어간 것처럼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이물질처럼 내 두눈에 박혀서 우 아 아- 아 아- 알고 있어 우 아 아- 아 아- 알고 있지만 맞은 편 정거장 밖으로 보이는 너의 모습 무척 반가워 우리가 가까이 간다면 둘중에 하나는 망가져야겠지 우 아 아- 아 아- 알고 있어 우 아 아- 아 아- 알고 있지만 그러니까 난 지금이 좋아 만남도 헤어짐도 없는 너와 나 그냥 나는 이렇게 널 말야 맴돌기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 우아 아- 아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