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신성 作曲 : ZigZagNote 눈을 감으면 들리는 듯한 목소리 눈을 뜨면 여전히 불안한 네 눈빛 점점 더 알 수 없는 나의 모습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길을 잃은 채 밝은 빛으로부터 날 숨기며 점점 더 짙어가는 내 그림자 꿈인 듯 아닌 듯 오늘도 내 안의 나를 보네 떨리는 이 기분 한 걸음도 뗄 수 없이 두려운 밤 save me now 돌아갈 수 있을까 한 없이 차가워 지는 눈빛에 갖혀 버린 난 hold me now 잊어갈 수 있을까 무뎌져 가는 아픔을 한 숨에 묻어 삼키는 이 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표정들 내겐 허락되지 않은 자리 뿐 갈 곳을 잃은 채 떠도는 내 맘 save me now 돌아갈 수 있을까 한 없이 차가워 지는 눈빛에 갖혀 버린 난 hold me now 잊어갈 수 있을까 무뎌져 가는 아픔을 한 숨에 묻어 삼키는 이 밤 거울 속에 비친 나를 봐 짙은 화장으로 감춘 채 이젠 아무렇지 않은 척 누군가 날 불러도 거짓으로 미소를 띈 채 관심 없는 척 대하는 걸 붉은 물이 드는 하늘 빛 다시 찾아오는 밤 돌아갈 수 있을까 한 없이 차가운 눈빛 그 속에 갖혀 버린 난 hold me now 잊어갈 수 있을까 무뎌져 가는 아픔을 한 숨에 묻어 삼키는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