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it's 作曲 : it's Oh oh 서늘해진 저녁에 문득 떠오르는 너를 어쩌면 좋을까 Oh oh 비어있는 컵에는 말라있는 커피 자국 언제쯤 씻어낼까 어리고 또 여렸던 그때의 우리가 지우고 또 비워도 그리운 그때가 어두운 밤에 묻혀 잔잔히 빛나는 달빛에 오히려 더 선명하게 그려지네 Oh oh 눈을 감고 있어도 계속 차오르는 너를 어쩌면 좋을까 Oh oh 노을은 사라지고 끝이 없는 밤하늘은 언제쯤 인사할까 어리고 또 여렸던 그때의 우리가 지우고 또 비워도 그리운 그때가 어두운 밤에 묻혀 잔잔히 빛나는 달빛에 오히려 더 선명하게 그려지네 어쩌면 잘 된 건지 몰라 무너지는 나를 보이기 싫을 테니 어쩌면 나도 날 잘 몰라 부서지는 나를 알아줬음 할지도 바라고 또 바랬던 그때의 우리가 참고 또 참아봐도 그리운 그때가 밝아오는 새벽을 등지고 누워서 잠드네 잠에 들면 네 모습이 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