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어버렸나 아직 헤매고 있나 작은 창에 끼어 버렸나 차갑게 짓밟히던 어제 그때 그 자리에 지금 다시 찾아온 나 흐르는 저 노을 빛에 깔려 흩어져 가는 별을 잡아 보려 해도 흐려져가는 빛에 잡지 못해도 마침내 바스락 그 소리에 이제야 말할게 틀리지 않았다고 서서히 조금씩 네게 말을 붙여본다 이제는 말해줘 그럴 수 있었다고 그 한마디에 난 눈물짓고 웃어 oh 내게 건넬 그 말이 아직 남아있었나 낙엽 속에 감춰 숨겨 놔 흘러가는 안개 위에 올라 흩어져 가는 별을 잡아 보려 해도 흐려져가는 빛에 잡지 못해도 마침내 바스락 그 소리에 이제야 말할게 틀리지 않았다고 서서히 조금씩 네게 말을 붙여본다 이제는 말해줘 그럴 수 있었다고 그 한마디에 난 눈물짓고 웃어 oh 이제야 말할게 그럴 수 있었다고 그 한마디에 난 눈물짓고 웃어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