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햇살이 비추던 손잡고 걷던 그 길엔 우리가 두고 간 모습들이 남겨져 있어 한 없이 짙은 그리움 하나 둘 주워 담다 보면 어느새 난 너와 함께 나란히 서있지 니가 남기고 떠나간 그 향기 하나 품은 채 여전히 추억에 빠져 살아가곤 하지 이제는 흐릿해지는 기억에 니가 흐려져도 뜨거웠던 나의 사랑은 끝내 기억이 나겠지 그 아름다운 기억 꿈만 같았었던 내 사랑이 지나가고 거짓말 같았던 이별 소리조차 낼 수 없고 길을 잃었던 아프고 아팠던 날들 넌 가끔 기억할까 함께 나눈 추억에 너도 가끔 웃을까 그리움이 더 해 가는 함께 머물다 간 자리 추억을 하나 둘 담는다 그 소중했던 기억 영원할 것 같던 내 사랑이 지나가고 거짓말 같았던 이별 소리 조차 낼 수 없고 길을 잃었던 아프고 아팠던 날들 넌 가끔 기억 할까 함께 나눈 추억에 너도 가끔 웃을까 그리움이 더 해가는 함께 머물다 간 자리 추억을 하나 둘 담는다 그렇게 추억을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