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二十岁 作曲 : 二十岁 뻔하지 않았던 시작 때문일까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거 뻔한 일이지만 넌 내게 정말 특별했었어 듣고 있을까 결국 넌 뻔한 끝을 건네줬지만 이렇게 난 끝을 건네주지 못하고 더 다가가지도 못해 널 싫어하고 싶은데 니가 밉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보고 싶다가 이런 내가 너무 바보 같아 울다가 아프진 않은지 또 널 걱정해 싫은데 이젠 널 싫어하고 싶은데 그땐 세상 모든 사랑 노래가 다 내 얘기 같았는데 니가 떠났던 그날부터 세상 모든 이별 노래가 다 내 노래 같아 니가 밉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다시 보고 싶다가 이런 내가 너무 바보 같아 울다가 아프진 않은지 또 널 걱정해 싫은데 이젠 널 싫어하고 싶은데 가르쳐줘 너처럼 잘 지낼 수 있게 걷다가 너를 마주쳐도 괜찮을 수 있게 사랑했던 하루에도 수천 번 날 보고 싶어 했던 그런 니가 너무 생각나서 괴로워 널 싫어하고 싶어 널 싫어하고 싶어 널 보내주고 싶어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