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안도/金宝京 作曲 : 안도 찬바람이 불어오고 사랑했던 그댄 가고 하루는 지나가는데 그댄 머물러있네 내가 사준 따뜻한 니트를 그댄 참 좋아했는데 이젠 볼 수 없네요 자주 같이 듣던 그 노래들도 나눴던 대화도 지워내야 할 텐데 아직 내 생각하고 있나요 아직 날 기다리고 있나요 아무렇지 않게 살 수가 없는데 괜찮은척하기 참 힘든데 억지로 하룰 버티네요 아직 그대로인 너의 번호 차마 걸 수 없는 나를 아나요 이제 기다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난 오늘도 그대 번호를 바라만 보죠 바보같은 그대 또 오늘처럼 찬바람이 불면 날 보고싶어 할 텐데 아직 내 생각하고 있나요 아직 날 기다리고 있나요 이제 기다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난 오늘도 그대 번호를 바라만 보죠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사랑하지 말아요 또 다시 아플 테니까 그댄 행복해야 해 아직 그대로인 너의 번호 차마 걸 수 없는 날 아나요 더는 기다리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난 오늘도 말하지 못했죠 우리 다신 연락하지 마요 우리 다신 만나지도 마요 습관처럼 네게 남겨져 익숙했던 내 번호 이제 더는 없을 거예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