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BOiTELLO/PUP 作曲 : Tom Smith Verse1) PUP 니가 내눈에 보이지 않아도 함께 있는걸 느껴 이건 아마도 널 교복을 입고 만났던 그때가 가끔 스쳐가 그때가 대체 언젠가 밤새 주고받던 카톡 소리와 내 귀를 간지럽혀 잠 못 이뤘던 밤 세상의 모든 소릴 닫고 네 소릴 담았어 난 네 눈만 봤고 기억해? 달이 이쁘단 핑계로 날 잡고서 놔주지 않던 날 우린 영화를 보고서 곧장 그 장면을 대입했어 우리 관계에 그땐 우린 헤어지며 말했지 또 만나 내일 다시 만날 땐 또 지금처럼 편한 차림으로 하고 와도 돼 그리고 헤어지면 또 다시 울리는 내 폰 벨 그 밤에 같이 있어달란 네 고백 “ 요즘은 비행기를 탈때마다 니가 떠오르는건 왜인지 창밖의 구름을 보며 마음이 풍선처럼 부푸는건 왜인지 온도가 차가운 지금같은땐 통화 볼륨을 빵빵하게 높이고 니 목소리로 밤을 달래 무섭단 말로 널 꼬신 나는 어여쁜 피노키오 Verse2) BOiTELLO 내가 마주한 너의 눈동자에 내가 가득할때면 하나의 그림자를 그려주는 푸른 달이 뜰때면 내가 그려왔던 너 네가 안겨왔던 날 두 번은 없을 것처럼 안아오면 돼 난 그거면 돼 해가 뜨거워질 때엔 너가 있는 곳으로 가 다음 수업을 더 미뤄 날이 저물어갈 때엔 같은 옷차림을 하고 추억처럼 길을 걸어 밤이 젖어드는 때엔 너의 귀에 입을 대고 Phone이 뜨겁도록 말해 나의 세상 안에 너가 계절이 되어줄 때면 난 이 우주 안에서 걸맞게 살아가겠다고 말야 아 아 아 내가 너의 곁에 있다면 난 바랄게 더 없는걸 내 별이 너로 물들어 가 아 아 너가 나의 곁에 있다면 난 바랄게 더 없는걸 다 고마워 난 네게 PUP的instagram: takemep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