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심규선(Lucia) 作曲 : 심규선(Lucia) 깊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슬픔조차 하나의 마음으로 느끼죠 누군가를 너무 많이 아낀다는 건 이렇게 불리해요 그렇죠 나의 영혼은 너의 가장자리에 맞닿아 있기에 너의 슬픔이 차 넘치면 내게로 강물이 되어 범람해요 의미 없는 위로 기약 없는 약속 이젠 내가 널 일으켜야 해 절실한 내 기도 원치 않던 길로 등 떠밀린 너에게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아요 이렇게 둘이가 함께면 아무것도 없어도 돼 그저 난 그대의 빈 곳에 내 몸을 꼭 맞추면 행복해요 이것 봐 웃고 있잖아요 그렇게 말주변도 없는 그대 나를 가만히 안으면 이렇게 들려오는 너의 그 박동소리 우 의미 없는 위로 기약 없는 약속 이젠 내가 널 일으켜야 해 절실한 내 기도 원치 않던 길로 등 떠밀린 너에게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아요 무작정 떠났던 그날의 여행 혹시 기억나요 수 없이 막다른 길들에 마주쳐도 늘 함께 있었잖아요 울지 말아요 내가 너무 아파요 고갤 들어봐요 이것 봐 웃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