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상희 作曲 : 이상희 오랜만에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그 그림자가 살짝 굽은 걸 알았네 파마머리 흰 머리가 섞인 걸 보고 호호 웃는 그 미소에 왜 눈물이 그냥 살며시 안았네 어릴 적 업어주던 그 등과 안아주던 두 팔과 함박 웃음 짓던 잊을 수 없는 시간 사랑한다 한없이 말해도 한없이 불러도 모자란 그 이름 안경 찾는 아빠의 조금 마른 손 내 머릴 쓰다듬던 커다란 그 손은 어디에 일어날 때 어이구 허리야가 먼저 볼록 나온 배에 왜 눈물이 그저 살며시 안았네 어릴 적 업어주던 그 등과 안아주던 두 팔과 함박 웃음 짓던 잊을 수 없는 시간 사랑한다 한없이 말해도 한없이 불러도 모자란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