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小心的哥哥们
专辑:
《이별맛집》그저 월요일이니까
많이 피곤했나봐
아침도 점심도 저녁도
하루가 참 무겁더라
그저 월요일이니까
그래 더 힘들겠지
달래보고 나를 보채가며
간신히 하루를 견뎌내도
월요일지나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엔
어떤 핑계로 살아갈까
긴긴하루를
억지로 버텨도
아무것도 바뀌진 않는데
어째서 우린
이리도 힘든 이별을 했나
시간이 더욱 지날수록
잊지못하고
무심한 핑계만
하염없이 늘어놓는걸
너무 뜨거워지거나
또는 차가워지는
마음 없이
흐릿함 그대로
조금은 멍하니 살아가
월요일지나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엔
어떤 핑계로 살아갈까
긴하루를
억지로 버텨도
아무것도 바뀌진 않는데
어째서 우린
이리도 힘든 이별을 했나
시간이 더욱 지날수록
잊지못하고
무심한 핑계만
하염없이 늘어놓는걸
하염없이 늘어놓는걸
하염없이 늘어놓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