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재헌 作曲 : 정재헌 우리 곁에는 수많은 불빛이 위협하듯이 우릴 감싸고 있었고 거대한 파도가 몸을 삼키고 조용한 천장만이 남게 되겠죠 우리는 기억하지 않아도 기억나는 사랑이었어 그때마다 힘든 기억이 아니라 웃을 수 있는 기억이면 좋겠어요 세월을 맞아 깎여진 거리에 만질 수 없는 흔적들이 보여요 우릴 모르는 사람들의 말을 알 순 없지만 알고 싶지 않아요 예전의 난 나밖에 몰랐었고 후회속에 너무도 멀리했던 시간들을 찾겠죠 우리는 기억하지 않아도 기억나는 사랑이었어 그때마다 힘든 기억이 아니라 웃을 수 있는 기억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