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배영준/한재원/김상훈/조삼희 作曲 : 배영준/한재원/김상훈/조삼희 이게 또 누구신가 바람처럼 산다더니 결국 패배한 개처럼 내게 돌아왔구나 신에게 묻기 전에 먼저 나에게 물어봐 진정 널 사랑했던 건 언제나 나였잖아 마침내 파멸뿐일 너의 끝까지 내가 힘이 돼 줄게 너의 칼이 돼 줄게 가장 멋진 노래와 가장 아름다운 춤 너에게 줄게 어차피 후회뿐일 너의 끝까지 그 대신 난 너를 가질게 너의 마음을 삼킬게 그리고 끝내 너는 거절할 수 없겠지 이제야 겨우 너는 묻는다 나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