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무진 (MUJIN)/이매진 블루 作曲 : Groovito (그루비토) 아침에 해가 떠오르고 질 때는 한 해가 져 지난 시간들을 마주하고 있으면 내 안에 해가 더 쌓이는 기분이라 모른 척 하고 남겨진 흔적을 쫓아가는 건 그닥 유쾌하지만은 않아 그래서 새로운 길을 만들려고 하지 미래에선 어떨까 하는 생각은 매일 나를 돌이켜 그래서 제자리에 안주할 순 없는 건 가봐 그래 나는 오늘도 무엇을 하든 하고 있잖아 제자리에서 치는 발버둥 손에 든 펜 이 속에는 내가 지키는 생각을 계속해 내뱉고 있는 중이라서 놓치고 싶지는 않네 그래서 할 수 있는 거라곤 내 가살 적네 갈 길은 먼데 방법은 적네 그저 하는 것뿐 이 상황이라면 정신분열자처럼 i made it 반은 빡쳐있지 거의 매일매일이 지옥같은 하루 가사를 써 나름 고민해서 꿈은 왠지 멀어져만 가 뒤치다꺼리는 내가 새로 삼은 전공 어쩔 수 없지 난 계속 가사를 적고 보여줄 수밖에 존심은 떠나갔네 이 바닥에선 쓸모가 없지 난 인정했지 까라면 까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 숙성이 돼 내 맘을 알아줄 놈 없어 DREAM 쫓아가다 몸이 부숴지게 돼 버릴지 몰라 결국 나는 몰락하거나 성공하거나 난 니 기대완 다르게 꽤나 단단하거든 니가 나를 쉽게 판단하거든 그렇게 느껴라 너보단 더 잘 나가거든 세상에 존재하는 건 모두 다 변하지 그래서 어느 순간 나도 변하겠지 그러기 전에 되찾아야 되는 건 초심 하지만 그건 어려운 듯해 고집 없이 되기란 힘이 들어 이뤄내는 것만큼 결실을 만드는 그 사이에 과정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그저 욕심만 큰 사람이 되어버릴까 봐 무서워 조금 난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건지 남이 날 볼 땐 시간을 던진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는 건 그쯤은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다 알아 하루빨리 이 고비를 넘긴다면 나는 막지 못하게 되겠지 정말 그런다면 제발 그렇다면은 정말 좋을 것 같네 어서 하루빨리 더 내 말의 약속 지켜 가기 위해 노력 성공이란 프레임이 항상 내 목을 조여 더러워도 이 악물어 이건 나의 숙명 답답해도 나를 숨겨 짜여진 숙명 떠나가기 싫어 나름 쳤지 발버둥 따라오는 손가락질 진짜 바보들 누가 바보인지 봐 누가 무식한지 봐 갈대같이 변해도 뿌리는 여전하다 수많은 래퍼들 사이에 적어 이름 세 글자 난 갈 길이 멀어 끊임없이 배운다 고뇌했던 가사들 많았던 내 동료들 24 계속 잘려나가 버린다 이제 연락 안 돼 멀어진 내 인간관계 처럼 애처로운 꿈을 걷고 있는 자들 많이 겪은 수모 그를 위해 추모 그들의 오늘 밤은 여름에도 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