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난 그날 그날을 기억하니 많은 사람들 속에 눈이 마주쳤을 때 날 보는 네 눈빛에 난 바보가 됐고 그렇게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됐어 만약 너가 없다면 나는 아직까지도 그저 나일뿐 난 속이 텅 빈 숫자 영 넌 날 채워준 빛 하나 그래 너 더하기 난 하나 난 아무것도 아닌 영 넌 나를 봐준 한 사람 그래 너 더하기 난 우리 우리 둘이 만난 건 우연히 아닌 보면 너가 옆에 있어서 난 정말 다행이야 널 만나기전까지 난 채워지지 않은 텅 빈 자리뿐 난 속이 텅 빈 숫자 영 넌 날 채워준 빛 하나 그래 너 더하기 난 하나 난 아무것도 아닌 영 넌 나를 봐준 한 사람 그래 너 더하기 난 우리 지금처럼 내 곁에 머물러줄래 이대로 내가 우리일수 있게 지금처럼 내 손 놓치 말라줄래 이대로 내가 하나일수 있게 난 속이 텅 빈 숫자 영 넌 날 채워준 빛 하나 그래 너 더하기 난 하나 난 아무것도 아닌 영 넌 나를 봐준 한 사람 그래 너 더하기 난 우리 우리 둘이 만나 것 마치 영더하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