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차승우 作曲 : 차승우 지쳐버렸어 지나쳐버렸어 베개맡에 베인 지난 흔적들을 더 이상 되뇌려 애쓰지 않아 시간이 흘러서 느낄 수 있었어 어느 샌가 노도처럼 밀려들어 이내 나를 폐허로 이끌어버렸지 난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 넌 모든 것을 놓쳐버렸지 그래 모든 게 희미해진대도 말끔히 지워낼 수 없다는 것을 어느 샌가 노도처럼 밀려들어 이내 나를 폐허로 이끌어버렸지 난 알 수 있었어 말 할 순 없었지 모든 것이 시작되려 하였을 때 그것의 파멸 또한 시작된 거지 난 모든 것을 잃어버렸어 넌 모든 것을 놓쳐버렸지 그래 모든 게 희미해진대도 말끔히 지워낼 수 없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