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李昶旻/Ragoon 作曲 : 李昶旻/Ragoon/홍곰 혼자 있는 게 익숙해진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이 실감 날 때 즈음 우연을 가장한 인연으로 니가 나타났어 조금 감춰야 하는 걸까 하루 종일 니 생각에 웃어 아무리 입술을 막아도 새는걸 어떡해 니가 있어 좋다 난 너무 좋다 혼자 밥을 먹지 않아도 되고 주말엔 영화관 데이트도 손잡고 해도 되고 예 좋다 난 너무 좋다 조금 늦었으면 지칠 뻔 했는데 딱 늦지 않게 날 찾아와서 너무 좋다 기분 완전 좋다 좀 더 좋아하면 안된데 헤어지면 더 아프다 던데 어차피 안 헤어질 건데 뭐 뭐 어때 몰라 니가 있어 좋다 난 너무 좋다 밤새도록 전화통화도 되고 이제는 핸드폰 배터리도 걱정을 해야 되고 예! 좋다 난 너무 좋다 조금 늦었으면 지칠 뻔 했는데 딱 늦지 않게 날 찾아와서 너무 좋다 기분 완전 좋다 한번도 느껴 본적 없는 이 느낌 사랑이 원래 이런 거니 좋다 난 너무 좋다 아프다고 투정 부려도 되고 너와나 있을 땐 럽스타그램 맘대로 해도 되고 예! 좋다 난 너무 좋다 내 반쪽은 누굴 까 궁금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너라는 게 너무 좋다 기분 완전 좋다 라라라라 이런게 사랑인가 봐 그냥 웃음만 나와 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