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Ragoon/최영은/이성은 作曲 : Ragoon/이군우 햇살 가득 아침을 열어 봄 향기보단 이른 추위에 따뜻한 미소로 반겨줄 것 같았던 꽃샘이 먼저 인사하는 오늘 씩씩하게 걸어가는 산뜻한 발걸음 난 너의 곁에서 살랑살랑 부푼 기분 가득 안고서 이젠 차가운 마음에 웅크렸던 꽃들이 마음속 가득 피어나듯이 스며드는 꽃샘이 지나가고 나면 더 활짝 피어나고 있네 꽃 길일 줄만 알았던 나의 이 길이 아직은 두려워 두근대는 나의 마음 가득 안고서 이제 또 한번 나를 더 반기는 꽃 길에 내가 먼저 미소를 보내요 마음 시린 꽃샘이 지나가고 나면 더 활짝 피어나고 있네 더 활짝 피어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