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DASOL 作曲 : DASOL 이제 새 사람은 없다며 한탄하던 당신은 낡은 사람인가요 어제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는 나의 청춘을 욕보이네요 사실은 일어날 수가 없어요 영원히 씻어낼 수 없는 상처가 생긴 뒤에야 알았어요 나는 닳아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세월은 주는 것보다 가져가는 게 더 많다는 걸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영원히 간직하고 싶던 순수를 잃은 뒤에야 알았어요 나는 닳아가고 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세월은 주는 것보다 가져가는 게 더 많다는 걸 굳건한 신체는 아스러지고 반짝이는 눈빛은 흐릿해지고 순수한 영혼은 까맣게 바래져 낡아가는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리움뿐 낡아가는 우리에게 지난날은 아쉬움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