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를 향한 마음이 크단 내 핑계에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어떤 말을 해도 많이 미운 거 알아 그래도 나 이 말은 꼭 하고 싶어 네 옆에 있던 사람이 나라서 정말 미안 했어 너무 보고 싶어 정말 이런 말 할 자격 없다는 거 알아 나 근데 나 네가 떠난 그 날 후로 더 이상 내가 아니게 됐어 여기저기 들려오는 너의 이름 나 없이 잘 지내는 네가 들릴까봐 모든 연락도 끊은 채 그렇게 살아 나 아직도 이별하지 못해 내겐 후회뿐인 사랑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 위에 그저 나 네가 돌아오는 상상 그 영화 같은 기적을 그려 이젠 누구도 다시 너만큼 사랑하지 못 할 것 같아 나 네가 있어 꿈만 같았던 그 시간들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