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안효성 作曲 : 안효성 그만할까 우리 너와 다투던 그 새벽에 너에게 물은 말 내 옆에서 힘들어하는 널 보니 차마 더는 나 미안해서 시간을 줘 내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나 이렇게 이별하기 싫은데 내 마음은 아직 너인데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그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그만하자 이제 네가 없으면 나 정말 안될 것 같은데 지나친 네 사랑에 사실 나 힘이 들었어 더는 안될 것 같아 안 되겠어 정말 네가 없이는 단 하루도 나 자신이 없어 예전보다 조금 크게 다툰 것이라 제발 그렇게 생각하자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그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처음 서로가 없으면 안 되던 그때 다툼마저도 행복하다던 너잖아 너의 아픔을 꼭 안아주고 싶었는데 내 맘이 널 담지 못했나 봐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그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