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안효성 作曲 : 안효성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흘러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쉽지가 않네요 이 하루를 견디는 게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새벽은 시리고 또 어둠은 길어요 달빛은 저리 밝기만 한데 몇 번의 새벽을 더 지나야 할는지 밝아온 아침이 서러워요 내 맘이 어떻든 그저 시간은 흐르고 바람이 지나듯 스쳐 간 그대가 그리워요 미안한 마음이 또 미련을 불러요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침묵이 힘겨울 때쯤 눈물이 흘러요 나는 아직 그 날에 사나 봐요 내 맘이 어떻든 그저 시간은 흐르고 바람이 지나듯 스쳐 간 그대가 그리워요 어떡해야 하죠 나는 이렇게 멈춰진 내 하루가 저물어 간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내 모습이 난 미워요 내 맘이 어떻든 그저 시간은 흐르고 바람이 지나듯 스쳐 간 그대가 그리워요 어떡해야 하죠 나는 이렇게 멈춰진 내 하루가 저물어 간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마음이 내 모습이 미워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흘러요 하루 종일 그대를 그리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