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李锡勋
专辑:
《인사》 안녕 열렬한 사랑에 보답이라곤
그 말 밖에 없었더라
그래 그댄 내게 준 슬픔 이별은 어둔 깊은 밤 같더라
안녕 우리의 사랑도 이젠 추억이란 말을 하게 되더라
세상은 끝났다 젊은 날의 사랑도 이젠
한낱 덧이 없더라
미약했던 믿음과 가난했던 마음이 비로소
날 깨우치게 하더라
무지했던 사랑이 다시 덧나버렸나
덧난채 흘러만 가더라
내가 눈물이 나는건 그저 헤어짐의 슬픔이 아니더라
그래 그댄 내게 준 슬픔 마음은
쓰린 상처와 같더라
그맘 우리가 걸었던 그 동네 그 거리가 가게로 들어섰네
모든게 그대로 변한것이 없는데
우린 둘만 변해가더라
찬란했던 추억과 눈부시던 행복을 비로소
날 슬프게만 하더라
다급했던 마음이 한껏 불편했었네
이토록 사랑이 아프더라
안녕 열렬한 사랑에 보답이라곤
그말밖에 없었더라
그래 그댄 내게 준 슬픔 이별은
어둔 깊은 밤 같더라
슬픈 노래와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