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FarLaw 作曲 : FarLaw/송동균 간절해 간절해 떠나지 못해 서성대 네 집앞 길가를 밝히는 Street light 아래 버벅대니 니가 이마를 가리며 웃던 순간 열두시 통금 무시 못해 이만 인사를 전하고 돌아선 날 붙잡고 볼에 다한 키스까지 다스쳐가 니 모습을 그리던 방금 전 까지의 나를 그려보면 멍청한 개같아 웃음을 짓다가 또 다시 눈 밑으로 흐르는 물 훔치잖아 비가 눈이 되고 내가 너를 처음 만나고 눈이 다시 비가 되고 니가 내 여자가 되고 그게 두 번 반복되며 이별과 만남을 반복했고 이젠 더 이상은 없어 꺼진 에코 덮은 사진첩처럼 가끔 꺼내서 보는 것 뿐 다른 방법 따윈 없어 어두운 너의 창 보다가 결국 고개를 떨군 다음 너와 손잡고 걷던 길을 걷는다 니가 간절해 날 떠나던 뒷모습을 기억해 no 내게 남겨둔 향기와 표정 니 말투까지 간절해 간절해 내 폰의 음악 플레이 목록엔 니가 골라준 노래들이 가득해 So romantIc한 이별이라곤 모를 것 같은 가수가 행복에 젖은듯 연기를 해 What the hell uh 매일 타던버스 매일 걷던 집 앞 공원 데리러 가던 학교 앞 카페까지 알아 어제 그대로인데 내 옆에 니가 없단 사실만 변했네 플랫슈즈 신고 날 반기던 넌 중요한 별 꿈엔 매일 웃고 내게 안기며 넌 속삭여 Take your time 그러다보면 괜찮아질거야 But 넌 어딜 갔는지 이젠 보이지도 않아 Girl 너 없인 무엇도 못해 이젠 내게 남은 게 너의 추억뿐이라서 나는 uh 더 간절해 니가 니가 간절해 날 떠나던 뒷모습을 기억해 no 내게 남겨둔 향기와 표정 니 말투까지 간절해 간절해 넌 이미 아는 걸 난 이미 알아 너 없이 내가 사는 건 불가능 하단 걸 알아도 어쩔 수 없는 게 더 화나는 법 니가 돌아오진 않을까 이것만이 내가 사는 법 넌 이미 아는 걸 난 이미 알아 너 없이 내가 사는 건 불가능 하단 걸 알아도 어쩔 수 없는 게 더 화나는 법 니가 돌아오진 않을까 이것만이 내가 사는 법 간절해 간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