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성용 作曲 : 박성용 한참을 바라보다가 니 눈을 바라보다가 이제야 알겠어 우리 힘겨운 사랑이 마치 꺼져가는 촛불 같단 걸 이별을 준비하는 널 애써 모르는 척 했던 날 바라보며 다시 넌 웃어 주기에 안되는 걸 알면서 난 자꾸 바라고 바라죠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내게 남은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았으면 비가 오기를 바라는 너를 그래도 사랑하는 게 행복한 나 세상에 많은 사람 중 스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왜 나를 못 보니 왜 자꾸만 고개 숙여 눈물 흘리며 말하니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내게 남은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았으면 비가 오기를 바라는 너를 그래도 사랑하는 게 행복한 나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욕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 너라고 이런 사랑 두 번 다시는 할 수 없는 사랑이라고 말했잖아 가르쳐 준 너잖아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내게 남은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았으면 비가 오기를 바라는 너를 그래도 사랑하는 게 행복한 날 왜 버리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