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도 길을 걷고만 있어 바람만 따르고 있는 이 도시는 시간을 잃은 것 같아 늘 같은 곳만 헤매고 있어 마주치는 너와는 다른 꿈을 향해 난 달려 내일을 기다리고 또 만나기를 반복됐던 그 곳에 외로움을 떨칠 수 없던 그대의 굳게 다문 입술에
답답함도 약함도 찾을 수 없는 차가운 그대를 안고서 모퉁이에 버려진 채로 발에 치어 가는 어떤 것과 나조차 의지 없이 이 도시를 하염없이 서성일 뿐인 나를 더 알수 없는 미래 향해 가지만 두려움 따위도 없지만 그 모든건 그대와 함께 이기에 난 미래를 꿈꾸고 있어 잊혀지던 어제의 나와 마주할 용기는 없어도 그 모든걸 뒤로한채 나가기를 반복되던 오늘도 외로움을 떨칠 수 없던 그대의 굳게 다문 입술에 답답함도 약함도 찾을 수 없는 차가운 그대를 안고서 모퉁이에 버려진 채로 발에치어 가는 어떤것과 나조차 의지없이 이 도시를 하염없이 서성일 뿐인 나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