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오혜빈 作曲 : 박원웅 너의 시간들에 나의 일상을 맞추고 바라보는 눈빛 속에 사랑의 마음을 담네 너의 미소 속에 나의 행복이 번지고 수줍은 말투 작은 떨림까지도 나의 가슴에 담네 나를 가득 채운 이 설레는 마음 너는 알고 있을까 보일 수 없는 너를 향한 나의 마음 어떻게 해야 하나 너의 두 눈 위로 나의 슬픔이 번지고 그대 눈가에 차오르는 눈물을 나의 손길에 담네 나를 가득 채운 네 슬픔의 날들 너는 알고 있을까 만질 수 없는 이 아픈 상처와 눈물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머물 수 없게 닫혀버린 네 마음과 변해버린 차가운 눈빛에 나 지금 이대로 돌아서려 해 나를 가득 채운 사랑의 아픔 너는 모르길 바래 행복했었던 사랑 이 길의 끝에서 나는 홀로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