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도 끊겨버린 시간 너 집에 가지 마 제발 돌아가지마 제발 딱 커피 한잔만 더 하고 가 밖은 너무 춥잖아 너 집에 가지 마 제발 도둑이 제 발 저린 다더니 널 앞에 두고서 나 왜 이리 떨고 있는지 망설이는지 oh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을 늘어놓고 난 늑대가 될 것 만 같아 지금 이 밤 나를 바꾸는 너 너무 아름다워 너무 눈이 부셔 oh 너를 꿈꾸는 나 이 꿈이 깨지 않길 바라는 걸 오늘 이 밤 막차도 끊겨버린 시간 너 집에 가지 마 제발 돌아가지마 제발 딱 커피 한잔만 더 하고 가 oh 밖은 너무 춥잖아 너 집에 가지 마 제발 달콤한 말들로 널 속이며 독사과 같은 마음을 품어 왜 이러지 나 왜 이러지 oh 부드러운 네 입술만 보이는 걸 빛나는 네 눈빛도 훔치고 싶어 나를 바꿔버린 너 너무 아름다워 너무 눈이 부셔 oh 너를 꿈꾸는 나 이 꿈이 깨지 않길 바라는 걸 오늘 이 밤 막차도 끊겨버린 시간 너 집에 가지 마 제발 돌아가지마 제발 딱 커피 한잔만 더 하고 가 oh 밖은 너무 춥잖아 너 집에 가지 마 제발 너를 위해서가 아니야 내가 외로워서 그래 오늘 밤 나 괜찮을까 붉게 달아오른 내 마음이 용기 낼 수 없을 것 같아 막차도 끊겨버렸는데 그냥 집에 가지 마 제발 돌아가지마 제발 딱 커피 한잔만 더 하고 가 여긴 너무 춥잖아 너 집에 가지 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