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박원웅/이유진 作曲 : 박원웅/육상근/이병건/이병우 그댄 내게 아무런 할 말 없는지 그렇게 손끝만 분주하고 나는 또 아무 말 못하고 들리는 음악에 귀를 기울여 나는 만날 때마다 너무나 좋은데 어제보다 좋은데 너도 같은 감정인 걸까 나는 만날 때마다 너무나 좋은데 내일이 더 기대돼 그냥 내 착각일까 그대 내 눈을 좀 봐 줘 그 전화기를 내려놓고 너의 그 수많은 친구들보다 내가 더 즐겁게 해 줄게 그 전화기 좀 내려놔 그댄 두근대는 내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빤히 날 쳐다봐 나는 또 아무 말 못하고 전화기만 바라보고 있어 나도 널 만날 때마다 너무나 좋은데 어제보다 좋은데 너도 같은 감정인 걸까 나도 만날 때마다 너무나 좋은데 내일을 더 기대해 이건 내 착각일까 그대 내 마음을 좀 봐줘 그 전화기를 내려놓고 들리는 그 수많은 멜로디보다 내가 더 즐겁게 해 줄게 너무 좋은데 나는 그대가 그런 표정을 지을 때마다 너는 어떤지 난 잘 모르겠어 네 생각 지울 수 없는 걸 이제 내 눈을 좀 봐 줘 그 전화기를 내려놓고 그대 내 손을 잡아 줘 네 손을 잡을게 이 전화기를 내려놓을게 이 전화기를 내려놓고 나의 작은 설렘 하나까지도 이 설렘조차 너에게 닿을 수 있도록 네 맘에 닿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