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다가서는 벤치 그 짧은거리동안 기대했지 돌아선 맘을 세워달라고 내말을 조금 들어달라고 늘그랬듯이 침묵속에 기댄 외침으로 발걸음을 계속 잡아두며 재촉하는 나의 진심에도 우리는 돌아선채 대로 위를 등진채 걸었지 분노감에 온몸을 떨었지 친구 다 변명일뿐 미련의 일부도 되지못하니 이제 그런 존재겠지 빗금 그어진 사랑이란 단어위 친구란 글자로 감정의 벽을 가렸지 도대체 왜 나는 이런 애매한 Game의 울타리에 갇혀 매일 고통속에 해매 다개워내 널 사랑한다 말할수있던 꿈속에서 쓰린 상처를 꿰매 Girl I don't know you Girl I don't know you 널 마주칠때면 등진채 돌아서 맘을 숨긴채 외면해야했어 Girl I don't know you Girl I don't know you 너와 헤어졌던 그거릴 걸으며 고갤 숙인채 always said I don't know 그어떤 사람보다 깊구 무엇보다 짙은 사람이라서 이틀의 빈틈 그것마저 잊구 살수없어 밉구 그리워해 괜히 매일 힐끔거리구 내뒷굽 에 밑둥처럼 닳어버린 우리 관곌 억지로 맞춰보려 노력해도 맘에 상처입은건 나뿐인듯해 배로 채워넣은건 공허함뿐인 내 외로움 내리막 길을 걷듯이 하루를 살어 속으로 앓기만하면서 늘 자존심과 싸워 나는 왜 취할때만 대범해 액정속 작은버튼만 누르면 될껄왜 몇시간을 붙잡고 감출수없는 겁에 용길잃고 취해 잠이들어 난 비겁해 내 감정의 답은 마치 끝없는 원속에 갇힌것 같아 Girl I don't know you Girl I don't know you 널 마주칠때면 등진채 돌아서 맘을 숨긴채 외면해야했어 Girl I don't know you Girl I don't know you 긴밤에서 깨면 너만 떠올라서 나를 속인채 always said i don't know' Girl I don't know you Girl I don't know you 널 마주칠때면 등진채 돌아서 맘을 숨긴채 외면해야했어 Girl I don't know you Girl I don't know you 너와 헤어졌던 그거릴 걸으며 고갤 숙인채 always said I don't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