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Thornapple
专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당신의 올바름에
새파란 멍이 들던 날
올려다봤던 하늘은
질리도록 낮았던가
난 지레 겁을 먹고
기다란 꼬리를 감춰
모질게 쓰린 매질이
끝나기만 기다렸네
수많은 밤이 지나
겨우 잠을 청할 무렵
불현듯 내게 들려온
알 수 없는 수군거림
저놈을 잡아 껍질을 벗겨라
낼름거리는 저 혀를 뽑아라
희망의 노래로만
귓속을 채워라'
어지러워 어지러워
대체 어느 쪽이 사람인지
아무나 아무나
어리둥절한 날 꾸짖어줘
머리를 감싸 쥐고
두려움에 몸을 떠는
날 둘러싸고 이상한
춤을 추는 너의 무리
'저놈을 잡아 껍질을 벗겨라
낼름거리는 저 혀를 뽑아라
희망의 노래로만 귓속을 채워라
어지러워 어지러워
대체 어느 쪽이 사람인지
아무나 아무나
어리둥절한 날 꾸짖어줘
아름다운 것만을
사랑하는 당신들은
내 뒤뚱거리는 몸짓이
아무래도 싫을 테지
엄마도 아빠도 누구도
나에게 가르쳐 주질 않아
어느새 많이 늘어난
알 수 없는 너의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