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Lohi/감성소녀 作曲 : Lohi 어제는 뭘 했었는지 오늘은 뭘 해야 할지 이상해 도무지 모르겠어 너와 함께했던 날들은 정말 잘 지냈는데 니가 안 보여서 불안한가 봐 가끔은 널 미워했고 가끔은 원망도 했던 사소한 그날들이 다 그리워 손에 잡힐듯 추억들이 자꾸 생각이 나서 아무것도 못하잖아~
날 어떻게 지워낸 거야 넌 어떻게 멀쩡한 거야 그땐 나만큼 많이 사랑했잖아 나빠 널 위해 다 써버렸잖아 뭐 하나 남은 게 없잖아 매일 이렇게 지쳐가고 있잖아 나만 어쩌다 우리가 남이 돼버린 거야
널 보면 참 따뜻했고 널 보면 참 행복했어 널 보며 이게 사랑이라 믿었어 내게 전부였던 사랑이 멀어져만 가는 게 죽을 만큼 그만큼 아파~ 날 어떻게 지워낸 거야 넌 어떻게 멀쩡한 거야 그땐 나만큼 많이 사랑했잖아 나빠 널 위해 다 써버렸잖아 뭐 하나 남은 게 없잖아 매일 이렇게 지쳐 가고 있잖아 나만 어쩌다 우리가 남이 돼버린 거야 너와 나 쌓았던 모든 순간에 너 없이 나 혼자 남아 서있어~ 너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이별까진 못 갈 것 같아 누굴 만나도 너만 생각나잖아 너만 어떤 말도 들리지 않아 애를 써도 결국엔 너야 떠나가도 돼 나만 홀로 이대로 남아 우리 사랑했던 추억에 더 머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