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Crucial Star 作曲 : Crucial Star/요시 어찌 키웠을까 나 같은 놈 자기 인생을 포기하면서 까지 나를 위해 쏟아부었던 피땀어린 그 시간들이 오늘따라 가슴을 때렸어 설거지라도 해둘 걸 얘기라도 더 나눌 걸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볼 걸 나의 손에 잡혀있는 Microphone 이게 효도하기 위한 마술 봉 나를 믿어주길 바라 큰 아픔도 절대 막지 못해 나는 오뚝이 같은 놈 나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로 낮부터 밤까지 태우는 작업 혼 오늘도 집에는 못 가는 못난 놈이지만 곧 오늘은 눈을 감고 푹 쉬어도 돼 쌓여진 그릇들은 다 씻어놓을게 핑계만 댔지만 이젠 믿어도 돼 당신의 꿈까지 내가 이뤄줄게 그대여 눈을 감고 푹 쉬어도 돼 엉켜진 머리카락을 빗어줄게 핑계만 댔지만 이젠 믿어도 돼 당신의 꿈까지 내가 이뤄줄게 제발 감기는 걸리지 마 밤엔 좀 기다리지 마 오늘도 스물네 시간 나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알아 난 새벽같이 또 일어나 따끈하게 지어놓은 밥 늦게 자고 낮에 깬 나는 덮어놓은 식은 밥과 반찬을 먹지만 말은 못했지만 참 눈물 나게 맛있네 2년 동안 밖에서 시켜 먹고 지낸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받는듯해 근데 엄마 나는 또 나가봐야 할듯해 나도 알아 나도 알아 물질적인 효도만이 전부가 아닌 거 하지만 엄마 아빠한테 걸맞은 아들이 되어야 해 그래서 기다려 달란 말 밖에 할 게 없는 나야 허나 걱정은 하지 마 꽃을 사들고 머지않아 폼 나게 돌아가니깐 그리고 엄마랑 닮은 여자랑 결혼할 거야 엄마 난 엄마랑 똑닮은 여자랑 결혼할 거야 오늘은 눈을 감고 푹 쉬어도 돼 쌓여진 그릇들은 다 씻어놓을게 핑계만 댔지만 이젠 믿어도 돼 당신의 꿈까지 내가 이뤄줄게 그대여 눈을 감고 푹 쉬어도 돼 엉켜진 머리카락을 빗어줄게 핑계만 댔지만 이젠 믿어도 돼 당신의 꿈까지 내가 이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