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赵英贤/제이형 作曲 : 赵英贤 자꾸만 엇갈려 자꾸 부딪혀 부딪힐수록 더 부딪힐 것들만 늘어나 점점 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봐 아무렇지 않은 척해 분명 너도 나와 같을 텐데 넌 무슨 생각인 거니 나는 이 말을 하고 너는 저 말을 해 우린 똑같은 문제로 매일 다투네 반복되는 우리 다툼에 짙은 얼룩만 묻었네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 이제 더 멀어질 것도 없는 우리 그래서 더 안 들리는 거니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길래 아예 말이 안 통하니 나는 이 말을 하고 너는 저 말을 해 우린 똑같은 문제로 매일 다투네 반복되는 우리 다툼에 짙은 얼룩만 묻었네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 어느 날 문득 보고 말았지 물가에 비친 모습 그렇게 하얗고 눈부셨던 말인데 알록달록했던 우리 사이도 얼룩덜룩한 흔적만 남긴 채 마주 선 우리 둘 이젠 지울 수 없는 자국들 알쏭달쏭 헷갈려 이젠 뭐가 맞는 건지 매일 하나씩 빗금들만 치다 보니 얼룩말이 돼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