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崔载宇 作曲 : ZigzagNote/이신성 그저 친구였었던 니가 어느새 달라져 보여 이런 게 사랑인 것 같아 내겐 처음 같은 이 느낌 조심스럽게 말했었어 너무 늦었던 나의 서투른 고백들이 자꾸만 너를 멀어지게 해 나보다 더 사랑하는 너라서 난 너뿐이야 그래 난 너뿐이야 눈물 나도록 허전해 맘에 내가 없다고 해도 그래도 날 한번쯤 난 너뿐이야 그래 난 너뿐이야 허탈하도록 여전해 언젠가 내게 올 수 있게 네가 바라보던 이 곳에 이대로 난 너뿐이야 그래 난 너뿐이야 눈물 나도록 허전해 변한 건 하나도 없는데 너만 없을 뿐인데 난 너뿐이야 그래 난 너뿐이야 허탈하도록 여전해 언젠가 내게 올 수 있게 지금처럼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