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Ground Music 作曲 : Ground Music 눈부시게 화사했던 너의 얼굴도 나를 설레게 했던 너의 그 몸짓도 우리 사랑했었던 우리 함께했던 아직 우릴 기억하는 지난 추억도 화려했던 추억들 모두 빛 바랜 듯 흐려지고 잔혹했던 그리움조차 연기처럼 흩어져도 나의 전부였었던 네가 나의 영혼에 구원이던 네가 미워진다 지워진다 지독했던 향기마저 하얗게 사그러진다 부서진다 비워진다 아름답던 그 흔적까지다 미워진다 너 없이 난 살수 없다고 미친 듯 애원 해봐도 죽을 만큼 사랑한다고 소리쳐 널 불러 봐도 차갑게 날 버렸던 네가 내 심장에 못박고 떠난 네가 미워진다 지워진다 지독했던 향기마저 하얗게 사그러진다 부서진다 비워진다 아름답던 그 흔적까지다 미워진다 눈부시게 예쁘던 너를 나는 지워버린다 보석보다 별빛보다 찬란했던 추억전부 까맣게 타들어간다 불꽃보다 햇살보다 뜨거웠던 그 흔적까지다 미워진다 부서진다 비워진다 아름답던 그 흔적까지다 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