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최준영 作曲 : Klau Lady 바람이 불어와 떨어진 낙엽을 붙잡고 춤을 추네요 Lady 비가 내리더니 내 어깨를 두드리며 나를 위로해 주네요 비가 내게 잊어버리래요 바람이 내게 날려버리라 해요 알겠다고 고갤 숙여봐도 그대를 잊기가 정말 어렵네요 Lady 아름다운 이 밤 저 하늘 달빛에 내 맘을 털어놓아요 Lady 내 맘을 아는지 하얀 얼굴을 가리며 살며시 눈물짓네요 비가 내게 울지 좀 말래요 바람이 내게 웃어버리라 해요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어쩐지 그 약속 못 지킬 것 같아 사랑할 땐 바보가 됐어요 이별을 할땐 시인이 되었어요 하지만 나의 허전한 마음은 한편의 시로도 채울 수 없어요 비가 내게 잊어버리래요 바람이 내게 날려버리라 해요 알겠다고 고갤 숙여봐도 그대를 잊기가 정말 어렵네요 그대를 너무나 사랑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