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손이 없고 발이 없나요 며칠 내내 전화도 없고 찾아오지도 않네요 내가 눈치 없는 여잔건가요 혹 새로운 사랑에 날 잊고 있나요 날 보고 다들 야위어간대요 꽃도 사람 손 탈수록 더 잘 자라는 법이니까 내가 바라는 건 사랑뿐이야 나 갖고픈 건 그 마음이야 부탁해요 날 외롭게 두지 말아요 나를 바라보는 그 눈길 하나 사랑한단 애틋한 말 하나 아세요 여자는 오직 사랑을 먹고 산다는 걸
아파도 아프단 말 난 못해요 이런 내가 짐스러워 영영 나를 떠나갈까봐 내가 바라는 건 사랑뿐이야 나 갖고픈 건 그 마음이야 부탁해요 날 외롭게 두지 말아요 나를 바라보는 그 눈길 하나 사랑한단 애틋한 말 하나 아세요 여자는 오직 사랑을 먹고 산다는 걸
내가 사랑한 건 그대뿐이야 내 마음 다 준 한 사람이야 더 이상 날 기다리게 하지 말아요 나를 안아주는 그 손길 하나 보고 싶단 살가운 말하나 아세요 여자는 그런 사랑에 웃고 운다는 걸